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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rowth

명상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by UG0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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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정서적, 정신적 문제는 명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명상은 정신을 지배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다.
 

명상이란 무엇일까?

명상의 방법은 간단하다. 몸과 정신을 분리하고, 자극에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 몸과 정신을 분리하는 순간,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고, 내가 느낀 자극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명상 중 들리는 경적소리를 듣고 짜증이 난다면, 청각 정보를 뇌가 판단하는 것이다. 명상을 할 때 들리는 소리와 냄새, 온도 등에 판단하지 않고 집중하다보면 내면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는 마치 멍때리기 혹은 몰입과 비슷하다. 멍을 때리거나 몰입을 할 때, 친구가 불러도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 소리가 나를 부른다는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 어떤 일에 집중을 하면 몰입이고, 판단하지 않으면 명상이 되는 것이다.
명상은 한 마디로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내 판단 없이 지켜보는 것이다. 즉, 내 생각을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다.

 

 

명상은 인사이트를 준다.

명상을 하다보면,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일상에서 얻는 아이디어는 현실의 벽과 제약조건 때문에 빛을 보지 못한다. 하지만 명상을 통해 편견과 판단 없이 바라본 아이디어들은 허무맹랑할지는 몰라도 어린아이와 같은 원초적인 흥분을 주기도 한다. 명상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꾸준히 기록하면, 구조적 사고에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명상은 감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툼과 실수 등의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인간이라면 당연하다. 하지만 이를 일상 생활까지 가져오면 정신이 피폐해진다. 명상을 통해, 후회와 미련 등 지난 일에 대한 건강한 복기가 가능하다. 객관적으로 그 상황을 인식하게 되고, 당시에 놓쳤던 상황이나 상대방의 의도 들을 고민해볼 수 있다. 감정을 객관화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명상을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이렇게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돌이켜보면서, 이해를 하고, 언젠가는 이용할 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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