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킹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네트워크 보안과 트랜잭션 검증 과정에 기여함으로써 보상을 받는 프로세스입니다. 이는 주로 지분 증명(PoS, Proof of Stake)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집니다.
작동 원리
락업(Lock-up)
스테이킹을 시작하면 일정 기간 동안 자산이 네트워크에 묶이게 됩니다. 이 동안 해당 자산은 거래나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스테이킹은 보통 네트워크의 보안 및 운영을 지원하는 대가로 보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산을 묶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식입니다.
언본딩(Unbonding)
사용자가 스테이킹을 중단하려고 요청하면, 스테이킹에서 자산을 해제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언본딩은 즉시 이루어지지 않고, 대부분의 PoS 네트워크에서 일정한 대기 기간(Unbonding Period)을 설정합니다. 이 기간 동안 사용자는 자산을 움직일 수 없으며, 보상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언본딩 기간(Unbonding Period)
블록체인 네트워크마다 다르며, 몇 일에서 몇 주까지 다양합니다. 이 기간은 네트워크의 보안을 위해 설정되며, 악의적인 행동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예: 슬래싱 방지)
- Cosmos: 약 21일
- Polkadot: 약 28일
- Solana: 2~3일 정도
언본딩 완료 후
언본딩 기간이 끝나면 자산은 다시 자유롭게 전송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
수동 수입원
스테이킹은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수입을 제공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강화: 스테이킹을 통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에너지 효율성: 지분 증명 메커니즘은 작업 증명(PoW, Proof of Work)에 비해 더 에너지 효율적입니다.
단점
유동성 제한
스테이킹된 암호화폐는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가격 변동성 위험
스테이킹된 암호화폐의 가치가 시장 변동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복잡성
스테이킹은 기술적인 이해가 필요하며, 네트워크에 따라 복잡한 규칙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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